국민 정신건강 관리 강화 지원 소식에 제약주 '들썩'

입력 2023-12-06 09:40   수정 2023-12-06 09:42



윤석열 대통령이 국민들의 정신건강 관리 강화 지원을 하겠다는 소식에 제약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.

6일 오전 9시37분 기준 경남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82원(14.86%) 오른 2180원에 거래되고 있다.

같은 시간 부광약품도 전 거래일보다 540원(8.81%) 상승한 6670원을 기록 중이다.

이밖에 환인제약, 명문제약, 한국파마 등도 4~7%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.

이같은 제약주의 상승은 전날 윤 대통령이 ‘정신건강정책 비전’을 발표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. 윤 대통령은 "정신건강 문제를 더 이상 개인의 문제로 두지 않고 주요 국정 아젠다로 삼아 국가가 적극 해결에 나서겠다"며 정신건강과 관련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.

정부는 2027년까지 100만명 심리상담서비스를 지원하고 10년 내 자살률 50% 감축을 목표로 △일상적 마음돌봄체계 구축 △정신응급대응 및 치료체계 재정비 △온전한 회복을 위한 복지서비스 혁신 △인식개선 및 정신건강정책 추진체계 정비 등 4대 전략을 발표했다.

정부는 이번 혁신방안을 통해 지난해 기준 인구 10만명당 25.2명인 국내 자살률을 10년 안에 50%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.

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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